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심폐소생술을 이용해 심장이 정지 된 환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대원 등 4명을 하트세이버로 선정하고 3일 하트세이버 배지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 배지를 받은 대원은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영익, 박상빈 대원과 송민석 사회복무요원, 백석대학교 응급구조과 오다은 실습생이다.
이들은 지난 1월 8일 오후 11시 25분경 동남구 신부동 주택으로 구급 출동해 현장에 쓰러져 있던 심정지 환자 A씨(남/54세)에게 흉부압박 및 제세동기를 병행 시행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린 공로이다
김오식 서장은“열악한 환경에서 구급대원이라는 사명감으로 꺼져 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헌신하는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새삼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앞으로도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시민들에게 적극 보급하여 생명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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