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전남 낙도 학생들 4일간 서울 명소 체험 지원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초등학교 대마·관사·거차 분교 학생 10명과 지도교사 6명 등 16명을 초청해 '낙도(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외딴섬) 어린이 서울체험학습'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초청 학생들이 사는 대마도, 관사도, 거차도는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할 섬이다. 이들 섬에서 진도까지 가려면 3시간, 목포까지 가려면 6시간이 걸린다.

학생들은 체험학습 기간 북촌 한옥마을, 광화문, 청계천, 경복궁, 서울N타워, 롯데월드, MBC 등 서울 명소와 시교육청, 이태원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낙도 학생 서울 초청 사업을 하는 M-이코노미가 시교육청에 제안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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