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미국 PGA투어 챔피언 갤리커·스태들러, 세계랭킹 수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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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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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리커 37위로 ‘톱50’에 진입…스태들러는 1주전에 비해 70계단 오른 57위에

 

스티븐 갤리커

지난주 유러피언투어 ‘오메가 두바이데저트클래식’에서 우승한 스티븐 갤리커(스코틀랜드)의 세계랭킹이 30계단 치솟았다.

3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갤리커는 평점 2.86을 받아 37위에 자리잡았다. 1주전에 비해 30계단 오른 것이다. 갤리커는 그 대회에서 2연패에 성공한 첫 선수다.

또 이날 끝난 미국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케빈 스태들러(미국)는 1주전에 비해 70계단 오른 57위로 치솟았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는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가 22위로 가장 높은 랭킹을 기록했다. 한국선수 중에서는 김형성이 70위로 가장 높고 최경주(SK텔레콤)는 95위에 자리잡았다.

잭 존슨(미국)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또한번 6,7위 자리를 맞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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