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환일 기자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 등 대한민국 국보급 여배우들의 캐스팅과 함께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40대 여성의 성과 사랑에 대한 현실적 공감과 로망을 동시에 그려내 주목 받고 있는 ‘관능의 법칙’의 엄정화, 문소리가 2014년 최대 명절 설을 맞아 대한민국 여성들에게 전하는 가감 없이 던지는 직구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화 ‘관능의 법칙’은 꽃보다 화려하게 만개하는 절정의 40대! 지금이 어느 때 보다 제일 잘 나간다 믿는 골드미스 ‘신혜’, 도발적 주부 ‘미연’, 싱글맘 ‘해영’, 뻔뻔하게 밝히고 화끈하게 즐기며 일도, 사랑도, 섹스도 여전히 뜨겁게 하고 싶은 세 친구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관능의 법칙’에서 연하남과 우연히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골드미스 ‘신혜’역을 맡은 엄정화는 이번에 공개된 새해 인사 영상에서 “싱글 여러분! 설날에 시집, 장가 가라는 말 너무 지겹지 않아요? 어떻게 억지로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인생 뭐 있어요? 그냥 GO 하자고요 GO! 그래도 좋은 남자 만나길 바래요”라며 대한민국 솔로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센스있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남편에게 사랑 받기 위해 당당하게 원하는 도발적인 주부 ‘미연’역의 문소리는 “아무래도 명절이 되면 대한민국 주부 분들, 며느리 분들, 몸과 마음으로 많이 힘드시죠? 남편들 누워만 있게 하지 말고 모든 집안 일에 참여하게 하고, 옛말에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행복한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대한민국 주부, 며느리들의 답답한 마음을 속 시원하게 긁어주는 인사를 남겼습니다.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40대 여성의 성과 사랑에 대한 현실적 공감과 로망을 동시에 그려낸 ‘관능의 법칙’은 오는 2월 13일 개봉, 관객들로 하여금 뜨거운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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