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100% 출자한 국제학교 운영법인 해울에 따르면 1월 기준으로 해외대학 진학 희망자 52명 중 이미 47명이 조기입학 허가를 받았으며, 이중 캠브릿지대·런던대·옥스포드대 등 세계 100위 이내 대학 합격자가 38명이나 된다. 미국이나 영국 등 해외대학의 정시모집 합격자는 4월쯤 발표된다.
해울 관계자는 “올해 NLCS제주 졸업생 전원이 국내외 명문대학에 진학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JDC와 해울은 이번 첫 졸업생들의 좋은 성과를 통해 장기적으로 제주영어교육도시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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