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난중일기' 독후감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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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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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나명하)는 3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난중일기'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이 후원한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 공모전은 지난해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통해 세계인에게 알려진 '난중일기'를 많은 국민이 읽게 하고,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널리 선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신청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나누어 접수한다. 수상자는 4월 중순 현충사관리소와 문화재청 누리집,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부문별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 수상자에게 부상으로 일반부 100만원, 중·고등부 각 50만원, 초등부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총 39명에게 총 765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최우수상 당선자들은 오는 4월 28일 '충무공이순신장군 탄신기념행사'에 초청되며 이들 중에서 다례행사의 제관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현충사관리소 누리집(http://hcs.cha.go.kr, www.cha.go.kr)이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www.kpipa.or.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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