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 주연 액션 영화 ‘논스톱’ 메인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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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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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논스톱' 예고편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고공 액션 블록버스터 ‘논스톱’(감독 자움 콜렛 세라)이 멈추지 않는 액션과 스릴을 예고하는 메인 예고편을 네이버 영화 서비스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

4만 피트 상공, 항공기 내에서 일어난 공중납치 테러, 액션의 신 리암 니슨이 2년 만에 선보이는 컴백작 등 다양한 핫이슈로 온라인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는 ‘논스톱’이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을 메인 예고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논스톱’은 4만 피트 상공 위 탑승객 전원이 용의자인 가운데, 미 항공 수사관 리암 니슨이 사상 최악의 테러를 막아야 하는 고공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상공 4만 피트에서 일어나는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 사건의 전말을 드라마틱하게 목격할 수 있다. 항공 수사관 빌(리암 니슨)에게 온 “1억5000만 달러를 입금하지 않으면 20분마다 승객을 한 명씩 살해하겠다”는 익명의 문자. 빌이 본능적으로 수사를 시작하지만 20분이 지나자마자 약속한 듯 승객이 목숨을 잃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한다.

기내에 있는 누군가가 테러범일지 모르는 상황에서 빌은 침착하게 탑승객들을 진정시키지만 “항공 수사관이 여객기를 공중 납치했다는 신고를 받아 확인하고 있습니다”라는 뉴스가 전해지자, 모두가 동요하기 시작한다. 승객 전원을 구출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테러범으로 지목된 빌, 설상가상으로 비행기에서는 시한 폭탄이 발견된다. 악화돼 가는 상황 속에서 그가 과연 비행기 폭발을 막고 승객들도 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논스톱’ 예고편의 말미 “난 비행기를 납치하려는 게 아니오. 구하려는 거라고!”라며 승객들을 설득하는 장면에서 리암 니슨의 주특기인 카리스마와 감성이 적절하게 배어난 연기를 맛볼 수 있다. 유례없는 설정, 리암 니슨의 맨몸액션과 감성이 만난 절정의 액션 영화 ‘논스톱’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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