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2013 지하수 관리 자체성과 분석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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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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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2013년 지하수 추진 업무에 대한 자체 성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깨끗하고 안전한 지하수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해 대덕구 관내 지하수 3,417공(▲생활용 2,845공 ▲공업용 129공 ▲농업용 443공)이 개발․이용 되고 있으며 도시농업의 활성화로 인해 농업용은 매년 10여공씩 꾸준히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하수 사용 사업장에 대한 수질검사는 93개 업소를 실시했으며, 지하수 방치공 19개소에 대해서도 원상 복구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지하수관리 사업비는 2008년에 신설된 지하수이용부담금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하수이용부담금 적립과 체납액 징수 등 세수확대로 지하수관리특별회계 예산은 매년 22~29% 증가 현재 6억 원의 재원을 확보․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상반기 중 사업비 4800만원을 투입 지하수 보조관측망 8개소에 대하여 자동화시스템을 구축 수위, 수질 등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와 지하수 개발 등 보전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하수의 적정한 개발․이용과 보전․관리를 위하여 지속적인 자체 분석과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지하수 관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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