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학표 2억여원 사기 혐의 피소 ‘검찰 추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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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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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표 [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중견배우 홍학표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안산단원경찰서 관계자는 3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홍학표가 지난해 주려업자 이 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며 “지난해 11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현재 검찰에서 추가 조사를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씨는 홍학표가 주류공급 계약을 맺으며 차용금 명목으로 2억5000만원을 받은 후 편취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홍학표는 지난 1987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우리들의 천국’ ‘남의 속도 모르고’ ‘제5 공화국’ 등 유명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개인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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