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상계2동주민센터 복지·문화 복합청사로 건립…117억80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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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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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상계로 118(상계동 385-1)에 117억8000만원을 투입해 내년 3월까지 상계2동 공공복합청사를 짓는다고 3일 밝혔다.

상계2동주민센터는 연면적 2365㎡ 부지에 지하1층과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보건지소, 작은도서관, 예술창작공간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새 청사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일반 건물에 비해 6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노원구는 오는 4일 11시 청사 부지에서 구청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진행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상계2동주민센터는 서류만 떼는 관공서가 아니라 구민의 건강과 문화생활에 기여하는 복합공간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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