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지난주 처음으로 균형재정 목표 달성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했다.
재무성 자료에 따르면 제일 낙관적인 상황에서도 오는 2020회계연도(2020년 4월 1일∼2021년 3월 31일) 기초재정은 적자가 불가피하다. 기초재정수지는 일반재정수지에서 국채이자 지급액을 제외한 것이다.
2013회계연도 기초재정은 32조6000억엔 적자일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은 이를 2020년까지 균형으로 맞추겠다고 국제사회에 약속했다. 이를 위해 소비세율을 올해 8%, 내년에 10%로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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