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이 과다 약물복용으로 사망하면서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2013년 개봉한 2편 '헝거게임:캣칭 파이어'에서 비중있는 게임 메이커로 등장했던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은 2개 파트로 나뉜 3편'헝거게임:모킹제이'에서 13구역 반란군의 지휘자로 등장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 사망에 올해 11월 21일과 내년 11월 20일에 개봉 예정이던 영화에 차질이 생겼다. 외신에 따르면 이미 파트1 촬영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관계자는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의 죽음이 영화 개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파트2 촬영 스케줄 및 스토리 조정 등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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