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F는 3일 발표한 '2013년 예산 보고서'에서 지난해 북한에 '자금부족 지원금' 1300만 달러와 수해 대응을 위한 '긴급대응 지원금' 210만 달러 등 모두 151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자금부족 지원금은 식량안보와 영양, 보건 등 인도주의적 지원의 필요성은 크지만 자금이 부족한 사업에 제공되는 기금이고, 긴급대응 지원금은 여름철 수해를 입은 북한 주민에게 식량과 식수, 의약품 등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CERF는 국제사회의 지원이 부족하거나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국가를 매년 선정해 기금을 할당해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