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지역 청소년 대상 '캐빈승무원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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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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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경 부산광역시 교육감(오른쪽)과 최판호 에어부산 경영본부장(상무)가 4일 진로 및 창의체험활동 프로그램 기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어부산]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 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캐빈승무원 체험 기회 및 항공 관련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에어부산 Dream Makers, 여러분의 꿈을 만들어 드립니다" 운영에 관한 교육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 영남지역 대학생 대상으로 캐빈승무원 직무 교육 과정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 – Dream Challenger” 진행에 이어진 이번 협약은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에 거쳐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매회 30명씩 총 300명의 청소년들이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된 캐빈승무원 교육 훈련과 기내 서비스 실습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 방법은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 기부센터 홈페이지(http://edunanum.pen.go.kr/)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과정에는 캐빈승무원 교육 훈련과 기내 서비스 실습 뿐만 아니라 기내 영어, 세계 여행지 소개, 항공기 원리 등 항공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강의를 함께 진행하여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꿈의 활주로를 통해 꿈과 희망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에서 기획한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이 항공사를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어린이 항공사체험교실’, ‘부산 아이파크 축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어린이 축구교실’, 부산의 고등학생 10명이 일본 오사카의 고등학생들을 방문해 홈스테이를 하는 ‘한일 고교생교류사업’, 이대호 선수와 함께 하는 ‘오사카 드림투어’, 대학생 캐빈승무원 직무교육과정인 “Dream Challenger”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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