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 소니코리아는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A5000’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3N의 후속 모델인 A5000은 전작의 180도 회전 플립 LCD와 줌레버, 소프트 스킨·자동 프레이밍 기능을 가져왔다.
아울러 와이파이와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이 탑재돼 NFC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에 갖다 대면 무선으로 연결돼 사진·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또 원터치 리모트 기능이 내장되어 NFC로 연결된 스마트기기를 이용하면 원격 촬영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2010만 화소의 DSLR 카메라와 동일한 대형 이미지 센서(APS-C)를 탑재했으며 알파 A7, A7R에 탑재된 신형 이미지 프로세서 비온즈 엑스를 장착했다.
무게는 210g(바디 기준)이며 가격은 표준줌렌즈 킷 기준 64만8000원이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이날부터 3월 9일까지 미러리스 카메라(A5000, NEX-5T, NEX-6)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하고 정품 등록 및 사은품 신청까지 마치면 소니 정품 배터리 및 충전기 세트(ACC-VW)와 소니 헤드폰(MDR-S40)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알파 공식 홈페이지(www.sony.co.kr/alpha) 및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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