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여인국)가 오는 9일 제27회 가족과 함께 별빛여행 행사를 연다.
정보과학도서관 내 시청각실과 5층 천문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별 부스러기’라는 주제로 태양계 내의 작은 천체들인 소행성과 왜소행성 등을 관측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별부스러기들의 결정체인 별똥별에 대한 강의와 망원경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날씨가 맑을 경우 달과 오리온대성운 등 성단, 성운 관측과 오리온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등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 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관내 시민 25가족을 대상으로 3일부터 시 과학문화도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한가족 4명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별이 잘 보이는 겨울철을 맞아 아이들의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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