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타 도시에서 양평으로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로망 확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제2영동고속도로와 양평~화도 고속도로, 여주~양평 국도, 갈운~공근 국도, 와부~설악 국지도 건설에 국비 671억원을 투입한다.
이중 여주~양평 37번 국도는 이르면 올해 말 준공될 전망이다.
화전~마룡, 문호리 지방도는 올해 말 준공 목표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중부내륙고속도로 교통인프라 구축도 적극 추진된다.
군은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IC 설치사업을 오는 4월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5년말 개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강상IC 설치를 비롯해 교평~신화, 서후1리~서후2리, 초내~무왕, 용천4리, 일신~매월 도로 확ㆍ포장에도 군비 50억원을 투입한다.
최종국 건설과장은 "양평군이 2001년부터 13년간 각고의 노력으로 강상I C설치를 추진해 왔다"며 "강상IC가 설치되면 교통정체 해소와 친환경농산물 경쟁력 확보는 물론 유입인구 증가로 인구 17만 양평시 건설 실현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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