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식과 경험, 다양한 분야의 연구사례를 공유하기로 했으며 도시재생과 관련한 사회·경제·문화·역사·복지·환경·에너지·산업·도시기반시설 등 제 분야에 관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획일화되고 일방적인 도시재개발에서 벗어나 성북 고유의 도시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성북구만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전문적 지식 및 물적·인적자원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성북구는 설명했다.
또 김영배 구청장은 “구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사업은 행정적인 지식 이외에도 주민들의 참여와 전문적인 지식 접목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본 협약의 효율적인 수행과 원활한 협조를 위해 수시로 상호 협의해 사업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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