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연말까지 어린이ㆍ여성ㆍ유아 대상 축구교실 운영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관내 어린이, 여성 및 유아를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축구교실의 경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평일 5일간 오후 4~6시 대림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여성 축구교실은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만 55세 이하의 여성, 유아 축구교실은 만 6~8세 유아가 신청 대상이다. 두 교실은 모두 월ㆍ수ㆍ금 주 3회씩 오후 2시부터 2시간 열린다.

여성축구교실은 주부들의 여건에 맞게 자유로운 참여를 원칙으로 한다. 유아 축구교실의 경우 안전을 위해 학부모 동행하에 지도ㆍ감독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린이와 유아는 부모 동의를 거쳐 축구교실 담당 강사(010-5237-1968) 또는 구 문화체육과(2670-3139)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