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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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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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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준 향상과 운영개선을 위해 이달부터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구에서 지원하게 될 규모는 총 2억 5천만원에 달한다.

지원대상은 중랑구 관내에 영업신고가 돼 있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소 등 식품접객업소다.

구는 위생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이들 영업장의 수리, 개․보수 및 영업에 필요한 기계․설비 등을 설치·보유하는데 소요되는 자금이 필요한 경우 시설개선자금을 융자한다.

또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영업주가 위생관리시설의 개선 및 운영 등에 소요되는 자금이 필요한 경우 육성자금을 융자한다.

육성자금은 5천만원 이내로 연간 2%의 대출이자를 부담하며,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하면 된다.

시설개선자금은 1억원 이내로 연간 2%의 대출이자를 부담해 1년 거치 3년 균등상환 해야 하며 화장실을 개선할 목적으로 융자하는 경우에는 2천만원 이내로 연간 1%의 대출이자를 부담해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하면 된다.

식품진흥기금의 융자를 원하는 구민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이행확약서, 영업신고증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중랑구 보건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신청 시에는 모범음식점 지정증 사본을 시설개선자금 신청 시에는 견적서와 시설개선 신청당시 개선 전 사진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기타,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 보건위생과(☎02-2094-07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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