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LG전자는 구글과 손잡고 개발한 ‘넥서스5’ 레드 컬러를 5일 공개했다.
구글의 레퍼런스 스마트폰에서 화이트와 블랙 이외의 색상을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넥서스5’는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800만 화소의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카메라, 5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다.
레드 색상 ‘넥서스5’는 오늘부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호주, 일본, 홍콩, 인도 등 12개 국가에서 ‘구글 플레이(play.google.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판매된다. 또 일반 매장 판매도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배송료와 부가가치세(VAT)를 포함해 16기가바이트(GB), 32GB 각각 45만9000원, 51만9000원이다. 국내에서 구입한 제품의 AS는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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