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마이크 혼다 하원의원은 이날 존 케리 국무장관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아직 살아남은 희생자들에게 인내할 여유가 없다”며 “장관이 이번 사안에 대해 즉각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마이크 혼다 의원은 최근 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황금자(91) 할머니가 별세한 것을 언급하며 “16살에 일본군에 끌려가 '성노예'로 살아야 했던 할머니의 이야기는 남은 생존자들이 정의를 되찾기에는 시간이 제한적임을 상기시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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