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김철민) 신안산선 연장(중앙역~경기테크노파크) 유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는 신안산선 연장에 대한 검토 결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당초 신안산선 연장에 대한 경제성(B/C)은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 도로연계, 89BL, 90BL 개발계획 기본안 확정 등 경제성 확보를 위한 노력과 노선연장의 당위성, 시의 적극적 의지표명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TF팀 구성 및 운영,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신안산선 연장에 대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용역결과가 도출됐다.
신안산선 연장 유치는 고잔동과 사동 광역전철 이용자의 편의 증진 뿐만 아니라, 산·학·연 지역혁신 클러스터인 안산사이언스벨리(ASV) 교통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수도권 2천만 주민의 해양관광 도시인 안산의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는 현재의 경제성 분석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신안산선 연장을 포함, 신안산선 본선이 조기 착공 및 준공돼 주민의 광역적 교통편의 증진이 극대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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