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서울시, 아파트나 학교 등 생활 속 숨은 방치자전거 2~3월 집중 수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05 09: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도로나 아파트, 학교 등 생활 속 장소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자전거 이용 성수기 이전인 2~3월을 집중수거기간으로 지정ㆍ운영키로 했다. 2월 중 지역자활센터 11곳, 사회적기업 2곳 및 자치구와 방치자전거 위탁처리 협약을 체결해 사전 정비를 실시한다.

각 자치구에서는 2007년부터 도로, 자전거주차장 등 공공장소에 버려지는 방치자전거를 수거했다. 올해부터는 자활센터와 협의해 아파트 단지, 학교 등 생활밀접 지역으로 확대한다.

수거된 방치 자전거 중 상태가 불량할 경우 매각처리하고, 양호하면 재생산해 기증 또는 공공자전거로 활용한다. 전년도 25개 구에서 수거한 방치 자전거는 8482대로 2012년(5989대)보다 약 41% 늘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장소로 수거지역을 새롭게 확대하는 만큼 방치된 자전거를 더욱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원목 시 보행자전거과장은 "공공장소와 함께 시민들의 생활공간도 꼼꼼히 살펴 방치된 자전거를 신속히 수거하겠다"며 "사전에 이용자가 스스로 관리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우선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