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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2월 아발론 구매 고객에 '10년 20만km' 무상점검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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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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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한국도요타는 도요타 하이브리드 글로벌 6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2월 한달 간 대대적인 고객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도요타는 지난 달에 이어 이 달에 도요타 플래그십 아발론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롱 라이프 메인터넌스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에는 기존 제공되는 2년 4만km의 무상점검 혜택을 10년 20만km로 확대하는 것을 비롯해 에어클리너 추가 4회, 엔진오일(오일필터) 추가 16회, 앞 뒤 브레이크 패드 교환 4회가 포함된다. 이는 이 달 중 최초로 아발론을 구매한 오너에만 해당된다.

또한 2월 국내차 고객이 아발론 구매시에는 50만원의 주유권을 제공하며 기존 도요타 렉서스 오너 및 가족이 아발론 구매시에는 재구매시 프로모션으로 제공하는 50만원의 주유권에 50만원의 주유권을 추가로 제공, 최대 100만원의 지원혜택이 있다.

캠리 가솔린, 캠리 하이브리드에 대해서는 도요타 파이낸셜 서비스의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현금 구매고객에게는 아발론과 동일하게 '롱 라이프 메인터넌스 쿠폰'이 제공되며 이는 약 200만원 상당이다.

또한 프리우스는 도요타 파이낸셜 서비스의36개월 저리(3.9%) 할부 프로그램 혹은 현금 구매시 100만원 주유권, 캠리 V6와 벤자 구매고객에게는 각각 600만원과 700만원의 주유권 제공 등 지난 달에 이어 파격적인 구매 혜택을 이어간다.

한편 한국도요타는 지난 달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요타 일부 모델의 ‘2013년도 자동차 자기 인증적합조사 결과’에 대한 신속한 개선품 확보로 2월 판매 신차에 대해 다음주부터 교체작업을 실시, 고객 출고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기 판매차량에 대해서는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시정 조치를 실시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이번 건으로 인해 도요타를 사랑해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하다” 며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최우선적으로, 즉각 조치한다는 도요타의 '세이프티 퍼스트 / 커스터머 퍼스트' 철학이 예외없이 적용되고 있으며 한대 한대에 심혈을 기울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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