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은 5일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회담 장소인 판문점으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성공적인 이산가족 상봉 행사 개최 의지를 이같이 전했다.
이 위원은 북한이 상봉 시기 연기를 제의할 경우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는 "잘 협의해보겠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적십자 실무접촉을 열어 이산가족 상봉 행사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안을 협의한다.
특히 이날 협의에서는 우리 측이 제시한 상봉일(17~22일)을 두고 북한과 집중 조율하는 동시에 숙소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차 좁히기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적십자 실무접촉을 열어 이산가족 상봉 행사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안을 협의한다.
특히 이날 협의에서는 우리 측이 제시한 상봉일(17~22일)을 두고 북한과 집중 조율하는 동시에 숙소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차 좁히기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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