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자동으로 차고 조절 'XC시리즈 니보매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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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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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어 서스펜션 높이 자동 조절해 주행 안정성 확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자동으로 차고를 조절하는 XC60 D5 니보매트 모델을 출시했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리어 서스펜션의 높낮이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XC시리즈의 니보매트 모델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적재 효율성과 주행 안정성 확보한 니보매트 오토매틱 레벨링 시스템이 장착되는 차종은 프리미엄 크로스 컨트리 모델 XC60, XC70, XC90 3종이다. 니보매트 시스템은 트렁크에 많은 짐을 싣더라도 시동과 함께 스스로 리어 서스펜션의 높낮이를 조절해 차량 뒤쪽과 앞쪽의 차고를 수평으로 복원한다.

이를 통해 충분한 화물의 운반은 물론 관련 부품의 내구성은 유지하고, 연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우수한 주행 안정성으로 불균형한 차량 상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XC60, XC70, XC90 니보매트 모델은 상시사륜구동 시스템,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트랙션 컨트롤, 경사로 주행제어 시스템, 트레일러 스태빌라이저 등 다양한 첨단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니보매트 모델들은 화물 적재량이 많은 주말 레저, 가족 캠핑을 즐기는 고객에게 보다 완벽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XC60 D5 니보매트 6390만원, XC70 D5 니보매트 6230만원, XC90 D5 니보매트 70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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