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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코리아액션스쿨’ 액션배우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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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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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5일 오후 2시,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시사실에서 교육생 선발 오디션 개최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효정)에서는 5일에 오후 2시 대전액션영상센터 내‘코리아액션스쿨 제2기 교육생’선발을 위한 오디션을 개최한다.

액션영상 전문 배우 양성을 목적으로 대전시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조성한‘코리아액션스쿨’은 한국 최고의 무술감독인 정두홍 감독이 총 지휘를 맡아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하는 제2기 교육생 선발 오디션에는 정두홍 무술감독, 장한승 무술 감독을 비롯하여 대전시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며 연기와 무술 등에 소양을 갖춘 미래의 액션스타들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2기 교육 지원자가 40명을 넘어서는 등 치열한 오디션 경쟁이 예상될 만큼 “액션 도시” 대전에 걸맞은 훌륭한 액션배우 지망생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2기(2월10일~7월11일까지)를 맞아 더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코리아액션스쿨’은 좀 더 나은 교육 프로그램을 위하여 강사 및 장비를 대거 보강한다.

그 일환으로 SBS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주인공 배우 하지원씨의 대역을 맡았던 스턴트우먼 유미진 강사가 2기 교육에 전격 투입된다.

또한 스쿠버 장비, 레펠, 와이어 장비 등 고난도 교육 장비도 올해 초 완비되어 한층 수준 높은 액션 교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기환 대전시 문화산업과장은 “‘코리아액션스쿨’은 향후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대전 시민 뿐만아니라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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