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산곡고등학교는 STEAM R&E 페스티벌 상위 30팀중 하나로 이 대회에 참가하였으며 STEAM R&E 페스티벌에서는 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우리나라 궁중 조율 악기였던 편경이 경석이라는 돌을 수입하여 깎아 제작하여야 하는 어려움으로 일반인들이 알기 힘든 반면 학생들이 만든 이번에 제작한 “도자기로 만든 간이 편경”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자기를 사용하여 작고 가볍게 만들어 대중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든 작품이다.
이 대회에 참여한 송채은 학생은 “도자기의 두께와 길이 조절로 기존 편경과 유사한 편경을 만들 수 있었고, 이번 기회를 통하여 편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영광을 이끌어 내느라 수고하신 지도교사 신유희(산곡고)부장은 지난 59회 전국과학전람회 인천대표 출전 등으로 인천과학교육의 위상을 떨친 바 있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2014년 5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ISEF 한국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후보 자격을 부여받았으며 참가 확정은 2월 이후 결정된다.
인천산곡고등학교는 이외에도 제11회 KSEF(2014.1.17.)에서도 2등급(간이 편경), 3등급(팀별 경기 결과 및 주요선수에 따른 프로야구 흥행정도)을 각각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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