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운영중인 종합관찰제가 시민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종합관찰제”는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생활민원처리 제도로, 전 공직자가 출·퇴근 및 출장 중에 시민 생활에 불편을 끼칠 수 있는 각종 사항을 발견, 내부 정보망에 등록하면 실시간 해당 부서로 전달돼 시민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그동안 종합관찰제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파손된 도로, 교통시설물과 불법광고물 부착행위 등 908건의 시민불편 사항 및 각종 도시환경 저해요인을 사전에 처리,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시 관계자는“공직자들이 관심을 두고 주변을 살핌으로써 시민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일념으로 종합관찰제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종합관찰제 운영으로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쾌적한 도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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