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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정신병원 [사진=MBN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영주의 한 정신병원에서 한 환자가 직원에게 폭행당해 결국 사망했다.
지난 2일 새벽 5시 41분쯤 영주 정신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가 병원 직원에게 폭행당해 중태에 빠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외상성 지주막가출혈'로 이틀 만에 숨졌다.
조사결과 사망자는 이날 사고 두 시간 전 보호사 A(22)씨로부터 머리 등을 둔기로 맞아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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