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티하드항공이 다이아몬드 퍼스트 클래스에 제공하는 한정판 어메니티 키트 [사진제공=에티하드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아랍에미리트 국영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은 아부다비에서 출발 또는 도착하는 장거리 노선 고객을 위해 수작업으로 제작된 한정판 어메니티 키트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에티하드항공은 이번 한정판 어메니티키트를 다이아몬드 퍼스트 클래스, 펄 비즈니스 클래스 및 코랄 이코노미 클래스에 제공하며, 쿠션 및 베두인 텐트 등에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온 디자인 및 수 세기 동안 내려온 아부다비 직조 공예 패턴의 화려한 색감과 섬세한 문양이 특징이다.
한정판 키트는 ‘기업발전 칼리파 펀드(Khalifa Fund for Enterprise Development)’가 UAE의 전통 보존 및 수공예 장인 홍보를 위해 시작한 사회적 기업인 ‘수가(Sougha)’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제임스 호건(James Hogan) 에티하드항공 CEO는 "에티하드항공은 UAE의 국영항공사로서, 에티하드항공의 정체성에도 내재되어 있는 UAE의 다채로운 전통 문화를 고객들이 직접 경험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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