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친환경 생태도시 환경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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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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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5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세종시 환경보전 종합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유상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관련부서 공무원과 환경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 과업수행기관인 충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인 여형범 박사의 보고로 진행됐다.

지난해 4월 시작해 오는 7월 초 완료 예정인 이번 환경보전계획 수립용역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세종시 ‘환경정책의 비전과 방향’ 및 ‘환경관리의 기본 틀’ 등을 수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보고회는 ▲환경여건과 환경비전 ▲자연환경, 대기, 수 환경 ▲소음․진동, 폐기물, 유해화학물질 관리 ▲환경 분야 투자 및 재정계획 등 환경 관련 각 부문 학술용역 추진사항 보고와 함께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곽점홍 녹색환경과장은 “중간보고회 개최 의견은 환경비전 달성을 위한 환경지표 설정에 적극 검토해 반영토록 하겠다.”라며 “환경적으로 건전한 ‘세종시 환경보전종합계획’을 통해 친환경 생태도시로서의 위상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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