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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6개교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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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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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올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6개교를 추가 선정,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평군의 학교중심 예방관리사업이다.

군은 지난해까지 총 15개교를 선정, 운영한 결과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어린이들의 학교 특성에 맞는 특화된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개교를 추가로 선정,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가평지역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21개교로 늘어난다.

선정된 안심학교는 오는 7월부터 운영 예정이며, 대상자별 예방관리 교육 및 프로그램, 보습제 및 진료비 등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질환의 이해와 관리방법의 인식을 높여 질환자는 물론 가족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2011년 2개교 653명으로 시작해 2012년 4개교 1088명, 지난해 15개교 1784명이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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