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용락)가 5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내 중‧고생 20명에게 교복교환권을 전달했다.
2012년도부터 시작된 의왕도시공사 교복지원사업은 도시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써 중‧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의 교복비 부담을 해소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교복지원 기금은 지난해 11월 열렸던 여성회관 바자회의 수익금과 공사 직원들이 모금한 기금 등으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청소년들 중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및 각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이뤄졌다.
이용락 도시공사 사장은 “교복지원사업은 청소년 대상 지원프로젝트의 하나로 2012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이뤄지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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