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전국 자치구 중 4위를 차지한 청렴기관으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재도약으로 종합대책을 마련, 2014년 청렴도 제고와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여 청렴한 중구를 건설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는 이번 대책으로 공직자 청렴의식 함양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직자 청렴 교육, 교육 의무이수제 실시, 청렴 업무분야에 대한 서한문 교부 및 모니터링 실시, 공사 및 물품 청렴계약제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청렴생활화 및 청렴마인드 함양을 위해 전 공직자에게 구청장 서한문을 발송하고 청렴서약제 실시, 청렴도 자기진단제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행정의 내실화를 위해 기존 추진 중인 부패영향평가의 강화, 공직자 재산등록의 철저한 운영,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및 자체감사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청렴도 함양을 위한 통제기능 및 감찰기능 강화를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부패 취약분야를 통한 부조리 사전 차단, 공직기강 감찰 강화, 구조적 비리근절 및 비위공직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다산 정양용의 목민사상에도 있듯이 청렴은 목민관의 근본 임무이니 만큼 우리구 공직자들도 청렴을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과 최고의 덕목으로 삼고 2014년을 부패 없는 청렴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