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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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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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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부패 ZERO 신뢰받는 구정 실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키로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올해 종합청렴도 최우수기관 기반 마련을 위해 4대 분야 20개 시책이 포함된 청렴도 종합대책을 수립,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중구」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전국 자치구 중 4위를 차지한 청렴기관으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재도약으로 종합대책을 마련, 2014년 청렴도 제고와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여 청렴한 중구를 건설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는 이번 대책으로 공직자 청렴의식 함양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직자 청렴 교육, 교육 의무이수제 실시, 청렴 업무분야에 대한 서한문 교부 및 모니터링 실시, 공사 및 물품 청렴계약제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청렴생활화 및 청렴마인드 함양을 위해 전 공직자에게 구청장 서한문을 발송하고 청렴서약제 실시, 청렴도 자기진단제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행정의 내실화를 위해 기존 추진 중인 부패영향평가의 강화, 공직자 재산등록의 철저한 운영,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및 자체감사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청렴도 함양을 위한 통제기능 및 감찰기능 강화를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부패 취약분야를 통한 부조리 사전 차단, 공직기강 감찰 강화, 구조적 비리근절 및 비위공직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다산 정양용의 목민사상에도 있듯이 청렴은 목민관의 근본 임무이니 만큼 우리구 공직자들도 청렴을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과 최고의 덕목으로 삼고 2014년을 부패 없는 청렴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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