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보전사업 5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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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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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악박물관 건립 등 모두 12건 50억원 투입

▲한라산. 아주경제DB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한라산을 가꾸고 살릴 보전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조기석)는 올해 한라산국립공원 보전사업에 모두 12건ㆍ50억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지난 2011년부터 계속사업인 한라산 산악박물관 건립에 16억5000만원을 투자해 올해 내 마무리 하고 탐방객 편의시설 보강 등 4건에 19억원이 투입된다.

또 화장실 및 시설물 보수 등 3건 9억2500만원, 공공분야 일자리 문화재 돌봄 사업 2억2500만원,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한 공원지역의 예방나무주사 구입비 4000만원 등에 투자된다.

한라산 산불예방대책사업인 무인산불감시카메라 설치 1억6000만원, 희귀식물과 특산식물 등 생태계 보전을 위한 조릿대제거사업에 1억원 등 한라산 보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 꼼꼼히 쓰여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한라산국립공원 자연공원의 생태적 가치 증진과 국가와 지역의 자연자본으로서의 역할을 높이기 위해 계속해 한라산 보전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 이라며 “또한 탐방 및 휴양서비스 증진를 위해 자연친화적인 탐방관리시스템을 만들고 다양한 한라산 자연체험 탐방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사회적 취약계층에도 다양한 생태복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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