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광명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가 5일 오전 관내 독거노인, 독거소녀가장, 기초생활 수급자 등 소외 계층을 찾아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경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외받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관내 소외계층 50여곳을 선정,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랑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권 서장이 직접 준비 한 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폐지줍기로 생활하는 최모(80·여) 노인 등 30여명과 관내 경로당 20개소에 전달했다.
한편 권 서장은 “겨울철 쓸쓸하게 보낼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지 않아 작은 정성의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조금이나마 넉넉한 마음으로 이번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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