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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시흥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시흥시(김윤식 시장)가 오는 7일 오후 시흥시민 원탁회의 공유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
토크콘서트는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원탁회의의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 되돌아보는 자리로 원탁회의에 참석한 시민 및 심화워크숍에 참여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패널과 사회자의 질의응답이 오가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심화워크숍에서 논의된 주제인 지역자원을 활용한 시흥의 특색을 살린 개발, 문화인프라 구축 및 시민참여프로그램 발굴, 생애 주기별 시민교육 활성화 및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대중교통 및 대안교통 체계 등 개선 등에 대한 논의 결과와 미래 시나리오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토크콘서트는 지난 8월 경청워크숍부터 시민 퍼실리테이터 워크숍, 권역별 원탁회의, 심화워크숍까지의 긴 여정을 함께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자리로 원탁회의에 참여한 시민이 직접 ‘패널’로 출연한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한편 김 시장은 “원탁회의를 통해 미래 시흥100년이 나아갈 길을 시민들로부터 얻을 수 있었다”며 “시흥시의 미래 100년 비전을 수립하는 중요한 나침반으로 삼아 이를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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