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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대·영남대 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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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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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적 대학생활 지원 및 학부모 부담 경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주시는 경북대ㆍ영남대 2014년 향토생활관 입사생(신입생)을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경북대ㆍ영남대 학생으로 입사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영주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로 거주지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선발인원은 경북대 30명, 영남대 30명으로 남녀 비율은 50:50이며 재학생 60% 신입생 40%로 선발하고, 입사 기간은 1년이며, 하계ㆍ동계 방학 기간 동안 재관을 원할 경우에는 별도 신청하여 재관이 가능하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영주시와 경북대학교 및 영남대학교 향토생활관 건립 협약을 체결하고 각 대학에 3억 원씩 총 6억 원을 출연함으로써 입사가 가능하게 됐으며, 건물 존속 시까지 대학별 30명에 대한 영구사용권과 입사생 선발권을 가지게 됐다.

향토생활관을 이용 할 경우 일반 원룸에 비해 약 50%정도 저렴해 학생 1인당 연간 약 300여만 원이 절감되어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시설이용과 통학시간 단축으로 학습 능률 향상 등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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