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체결한 기관은 미추홀정가원으로 협약식을 통하여 급변하고 있는 우리 조상의 멋! 맛!을 보여주는 민요, 시조 등으로 행복교육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교육기부(Donation for Education)는 기업, 대학, 공공기관, 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학교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교육기부 협약은 관내 모든 학교의 교육성과 고양을 위해 다양한 사회주체와 협력을 유도하고 기업, 대학, 공공기관, 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비영리 목적으로 제공받아 학교 교육활동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80개의 개인․기관과 교육기부를 체결하고, 협약 내용을 관내 유․초․중학교에 안내하여 필요한 교육기부를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학생들이 다소 생소하고 멀고 어렵게만 느끼던 시조와 민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가란 시조, 가사, 가곡 등을 말하는 것으로 사회가 핵가족화 되어가는 시대에 조상들이 남긴 문화의 숨결을 학생들은 생생한 교육을 통하여 조상들의 얼과 정신을 느끼고 살아있는 교육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 공덕환 과장은 “교육기부를 제공하려는 개인․기관에 대한 홍보를 일선학교에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다양한 지역연계 프로그램의 체험으로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