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적십자회비 모금실적 경기도 1위…도 평균 3배 기록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적십자회비 모금실적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지난 2월 5일까지 적십자회비 1억2000만원을 모금, 목표액 대비 140%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 내 평균 모금실적 59%에 3배 가까운 수치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적십자회비 모금실적에서도 1억3000만원을 모금, 목표액 대비 154%를 기록하며 도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많은 군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후원에 동참해준 덕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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