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시장 김선기)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일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택시는 시(市) 부문 전국 종합 3위를 차지해 전국 최고수준의 경쟁력 있는 도시임을 인정받았다.
특히, 평택시는 행정서비스 재정운용 고용창출 국제경쟁력 등의 지표가 포함된 경영활동부문에서는 ▲평택항을 통한 산업효과 ▲삼성ㆍLG전자 등 초일류기업 유치 ▲건전재정 운영 측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한편,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 우수기관 선정(외부 전국1위, 내부 5위) △제10회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상 및 기업환경부문 최우수상,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 우수상 등을 차지한 바 있다.
김선기 시장은 “삼성산단 및 LG전자 산단 조성과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 등이 가시화되고 있어, 지방자치경쟁력은 앞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가 대외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민선5기의 각종 사업의 추진효과가 다양한 지표로서도 나타나고 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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