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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구, 현장중심 행정 효과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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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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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민선 4,5기 자전거 현장행정으로 2179건 주민 고충 상담·해결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문제도 현장에, 해결책도 현장에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추진해 온 대덕구(구청장 정용기)의 현장행정이 주민과의 소통창구로서 구정시책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구에 따르면 2006년 9월부터 매주 목요일 구청장이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 주민고충 및 건의사항을 상담하고 해결한 건수가 총 2179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난 8년여간 계속된 구청장 현장행정을 분석한 결과, 총 1966개소의 민원현장을 방문해 2179건의 건의사항을 접수․처리했으며 14407명의 주민이 참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해 줌으로서 주민들이 구정에 갖는 신뢰가 높아졌다는 점과, 자전거를 이용한 현장행정으로 지나치기 쉬운 취약지역을 구석구석 순찰하는 등 현장행정의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밖에 구는 직원 출퇴근 및 출장 시 주민불편사항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장에서 제보·처리하는 행정종합관찰제를 도입해 지난해 6394건의 주민불편사항을 처리한 결과, 안전행정부 평가 전국 최초 행정종합관찰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 관계자는 “대덕구의 현장중심 행정은 불편사항을 주민보다 먼저 발견하고 처리하는 데 의미가 있다” 며 “업무처리 우수자 표창과 부서 성과반영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현장중심 행정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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