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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 프로그램 ‘두드림·해밀’ 사업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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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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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지원하는 학업중단청소년 지원사업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안경숙)는 2014년 2월부터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인천광역시 8개구(區) 중 처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사업인 두드림·해밀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드림·해밀’은 ‘미래의 문을 두드려 맑게 개인 하늘을 연다’라는 의미로 학교를 중단하거나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학업중단청소년 지원 사업이다.

두드림·해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자는 학업을 중단한 만 15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이며, 그 중 학업유예 청소년 및 학업복귀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만 13세부터 14세까지 청소년이다.

대상자 기준으로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학업중단 숙려 대상 청소년, 보호·복지·교정시설 청소년(청소년쉼터, 그룹홈, 아동복지시설, 자립생활관, 보호관찰소, 교정시설)등 학업에 어려움이 있거나 경제적, 가정적, 환경적으로 취약한 청소년으로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및 교육청 그리고 이 밖의 여러 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학업복귀 동기를 유지하기 위한 집단상담 및 개인심층상담과 진로목표 설정 및 일상생활 훈련을 위한 기초역량학습이다. 학업복귀 또는 사회진입 등의 목표가 명확치 않은 청소년의 경우 심층상담(진로목표 동기화 상담)을 통해 그 동안 누구에게 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나누고 미래의 목표를 스스로 정하며 이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뿐 아니라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547-0856)로 신청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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