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은행은 오는 6일부터 2월 26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 14-07호, 14-08호, 14-09호 3종 및 1년제 4.0% 정기예금을 선착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수연동예금은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나뉘며, 14-08호는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같거나 상승 시 최고 연 4.3%의 이자를 받을 수 있고 14-09호는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10% 하락~10% 상승사이에 있으면 연 4.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4-07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9.2%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장중 포함 기준지수 대비 20%를 초과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14-07호 가입고객에게는 지수연동예금의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연 4.0%의 고금리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3종 모두 만기 해지 시 원금이 보장되며, 각 상품별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으로 각 상품별 100억 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고 예금기간은 1년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Rich지수연동예금은 원금은 안전하게 지키면서 주식시장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이미 일반화된 투자방법의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어 저금리 기조에서 적극 고려해 볼만한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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