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7~8일 DDP 시민소통프로그램 '봄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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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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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7~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간수전시장(구 이벤트홀)에서 'DDP 시민소통프로그램 봄장'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봄장은 세 가지 테마로 △우리글 '한글' △새로운 컨셉의 '야외음식' △새로운 형태의 '스트리트 퍼니쳐'가 펼쳐진다.

먼저 작가 100인의 한글티셔츠 '입는 한글전'은 만화, 그래피티, 회화작가, 일러스트레이터, 팝아트작가, 캘리그라피, 타이포그라피 등 전방위의 시각예술가 100인이 참여한 한글티셔츠 작품을 선보인다.

또 'DDP 봄장에서는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까요?'라는 주제로, 청년요리사(25~39세)들의 조리 노하우와 컨셉이 녹아든 새로운 야외용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요리대회가 열린다.

아울러 국내 최고의 젊은 건축가 4인을 협력 건축가로 구성해 DDP와 어울리면서 시민과 이용자를 위한 스트리트 퍼니처 전시가 이뤄진다. 트렁크 하우스, 팝업 키친, 가변형 벤치 등의 콘셉트로 디자인·설계해 창의적인 스트리트 퍼니처 프로토타입 6종을 제작해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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