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영 기자, 청와대 대변인 된 민경욱에 맹비난… 이유 들어보니 '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05 15: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민경욱 [사진=KBS 뉴스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의 최경영 기자가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내정자를 비난했다. 

민경욱 내정자와 같은 KBS 출신인 최경영 기자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민경욱 전 KBS 9시 뉴스앵커, 트위터에 이렇게 자신을 소개하고 청와대 대변인 되셨네요. 민경욱씨 네가 떠들던 공영 방송의 중립성이 이런 건 줄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축하합니다"라며 민경욱 내정자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앞서 이정현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민경욱 전 KBS 앵커를 새 대변인에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또 "민경욱 새 대변인은 해외특파원(주워싱턴 특파원)을 포함해 다년간 방송기자와 뉴스진행자로서 활동해온 분으로 풍부한 언론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을 국민께 잘 전달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민경욱 내정자는 지난 1991년 KBS 공채 18기 기자로 입사해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KBS '뉴스 9' 앵커를 맡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