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 딸 다지증으로 지난해 수술…이 병명이 뭐길래?

유퉁 다지증 [사진=y-star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탤런트 유퉁의 딸 유미가 지난해 다지증으로 수술을 받았다.

다지증이란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한쪽에 6개 이상 존재하는 선천성 기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육손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백인과 흑인의 경우 대략 십만 명 중 10명만이 다지증을 앓지만, 아메리카 인디언이나 몽골족(우리나라도 포함)은 더 흔하게 앓고 있다.

엄지 다지증은 손가락에서 발생한 전체 다지증 중 8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다른 손가락 다지증보다 흔하다. 2~4번째 손가락에 생기는 다지증은 드물다. 새끼손가락 다지증은 발에서 50% 이상의 출현 빈도를 보이며, 손에서는 드문 편이다.

다지증은 주로 수술로 교정되며, 단순히 절제해내는 경우도 있지만 복잡한 재건술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시간이 지나면 변형이 고정되므로 수술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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