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 딸 다지증으로 지난해 수술…이 병명이 뭐길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05 16: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유퉁 다지증 [사진=y-star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탤런트 유퉁의 딸 유미가 지난해 다지증으로 수술을 받았다.

다지증이란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한쪽에 6개 이상 존재하는 선천성 기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육손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백인과 흑인의 경우 대략 십만 명 중 10명만이 다지증을 앓지만, 아메리카 인디언이나 몽골족(우리나라도 포함)은 더 흔하게 앓고 있다.

엄지 다지증은 손가락에서 발생한 전체 다지증 중 8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다른 손가락 다지증보다 흔하다. 2~4번째 손가락에 생기는 다지증은 드물다. 새끼손가락 다지증은 발에서 50% 이상의 출현 빈도를 보이며, 손에서는 드문 편이다.

다지증은 주로 수술로 교정되며, 단순히 절제해내는 경우도 있지만 복잡한 재건술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시간이 지나면 변형이 고정되므로 수술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