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환자가 정확한 시간에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약병과 인터넷을 결합시킨 글로우캡을 비롯해 아이 기저귀에 센서를 부착한 후 보호자가 트위터로 기저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하기스 트윗피, 조개류의 이동경로와 행동양식을 통해 날씨나 파도에 상관없이 해양 수질오염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몰뤼스캔 아이 등의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과 사물지능통신(M2M), 빅데이터 등 초연결 서비스가 활용된 국내외 우수사례 34편이 수록된 이 보고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http://www.nia.or.kr/)에서 받아볼 수 있다.
장광수 정보화진흥원 원장은 “초연결사회는 진화하는 IT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만들어줄 뿐 아니라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혁신적 기술과 창조적 서비스를 발굴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초연결사회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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